현재 애틀란타 트랩씬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메트로부민은 Gucci Mane, Migos, Drake, 21Savage 등 수많은 랩퍼들과 작업을 했으며 특히 Migos의 "Bad and Boujee", Offset의 "Ric Flair Drip" 등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그의 비트는 트랩 특유의 음산하면서 어두운 바이브가 아주 잘 표현되며 복잡하지 않고 많이 비어있는 듯 하면서도 리버브와 앰비언스 사운드로 가득찬 느낌을 만들어주며 전체적인 바이브를 살리고 랩이 잘 부각되게 비트 구성을 한다.
프로듀서 Metro Boomin
비트메이킹 방법
1. BPM은 주로 140~150
2. 주로 내츄럴 마이너 스케일 또는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 사용.
3. 주로 부드러운, 클린한 808 베이스 소스 사용 (디스토션이 없거나 적은).
4. 킥이 없는 경우도 많다. 808에 킥이 같이 있는 소스를 사용하면 808로 킥을 대신할 수 있다.
5. 주로 스네어 보다는 클랩을 쓴다. 그외 퍼커션을 추가해서 그루브를 만든다.
6. 하이햇은 적절한 곳을 쪼개서 그루브를 만든다. 너무 과도하거나 복잡한 패턴은 피한다.
7. Pad같은 소스로 코드 진행을 만들고 기본적인 앰비언스를 만든다 (옴니스피어 Airy Analog Pad).
8. 전체적인 앰비언스를 만들때 리버스 효과를 더하거나, 리버브를 아주 많이 줘서 풍성한 느낌을 만든다.
9. 벨과 같은 사운드로 멜로디라인을 짠다 (아르페지오처럼) (옴니스피어 Resonant Glockenspiel).
10. 귀신소리 비슷한 느낌의 리드로 중간중간 짧게 이펙트를 준다. (옴니스피어 Spooky Lead).
11. 중간에 808가 빠지고 신스 베이스를 넣어주는 경우도 있다 (주로 pre-chorus에 분위기 전환 느낌).